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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원으로 예술작품 사세요" 아트마켓 11일 오픈

경남도립미술관 앞 광장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개최

  • 국제신문
  • 정순백 기자 sbjung@kookje.co.kr
  •  |  입력 : 2017-03-08 19: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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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어린이 체험 행사도

경남도립미술관이 미술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아트마켓'의 막이 오는 11일 오른다. 아트마켓은 이날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7, 8차례 지속적으로 개최된다. 올해 아트마켓은 작품 전시와 판매는 물론 음악 무용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에 지역 특산 푸드트럭까지 참가하는 등 미술 난장으로 꾸며진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지역 주민이 손쉽게 미술관을 찾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올해 첫 '미술관 앞 아트마켓'을 11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김경수 관장은 "지역 미술작가와 애호가, 주민이 어우러진 축제"라며 "특히 이날 행사는 미술 작품 전시 판매와 함께 색소폰 연주, 그룹 코뮤즈의 공연 등 음악 연주회, 현대무용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지역 특산 푸드트럭 5대가 참가하고 페이스 페인팅, 배지 제작 같은 참가비 2000원의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의 행사도 마련돼 있다.

미술관 앞 야외광장에 전시·판매되는 창작 작품과 소품전에는 지역의 순수미술 디자인 공예 아트상품 같은 다양한 장르의 작가와 미술애호가 등 23개 팀이 참가한다. 출품 작품은 수채화 판화 한국화 등 미술작품 외 ▷공예품(가죽·금속·목·석공예 등) ▷아트상품(엽서, 장식용조각) ▷도자류 ▷플라워디자인 등이다. 주민들은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부담 없는 가격에 살 수 있다. 작품 가격은 점당 1만 원부터 최고 30만 원까지 다양하다.

미술관 측은 이날 아트마켓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기획전인 상상공작소의 '매직 아트' 등 4개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하도록 미술관을 개방한다.
정종효 학예연구팀장은 "지난해 아트마켓을 개최한 결과 회당 1000여 명의 주민이 찾을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며 "도내 작가는 새로운 활동 영역을 개척하고 주민은 미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순백 기자 sbjung@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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