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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서 볼거리 의심증세 발생, 해사대학 신입생 38명 귀가 조처

  • 국제신문
  • 박장군 기자
  •  |  입력 : 2017-03-20 23:00:04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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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생활을 하는 한국해양대 내 기숙사에서 볼거리(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의심돼 신입생 38명이 귀가 조처됐다.

한국해양대는 해사대학 A 학과 학생 2명이 지난 11일부터 심한 감기 증상을 보이는 등 볼거리가 의심돼 예방 차원에서 해당학과 신입생 전체인 38명을 귀가시켰다고 20일 밝혔다. 기숙사 관계자는 "학생 한 명은 볼거리가 아닌 뇌수막염 판정을 받았고, 다른 한 명은 정밀 검사 결과 정상으로 나왔다"며 "추가 감염 가능성을 막기 위해 귀가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역학조사를 벌인 영도구보건소는 "증세가 악화하거나 볼거리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대학 측은 최근 해사대학 내 다른 학과 학생 4명도 유사 증상을 보여 혹시 모를 감염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상태를 지켜본 뒤 확진 판정 등 이상이 없으면 이번 주 중 학교로 복귀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장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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