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고속철 담합 건설사에 701억 과징금

입찰 들러리 세워 공사 수주…공정위, 현대 등 4개사에 부과

  • 국제신문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17-04-20 23:01:19
  •  |  본지 8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요 운송수단이 될 원주~강릉간 고속철도 노반공사에서 담합한 4개 대형 건설사가 수백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원주~강릉 철도 노반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현대건설(216억9100만 원), 한진중공업(160억6800만 원), 두산중공업(161억100만 원), KCC건설(163억3000만 원) 등 4개사에 과징금 총 701억9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13년 1월 발주한 9300억 원 규모의 원주~강릉 철도 노반공사 입찰에서 낙찰 예정사와 들러리사를 정하고 담합해 각각 1개 공구씩 낙찰받았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이들 건설사는 1개 공구에 동시에 입찰해 들러리를 서는 3개사가 비정상적으로 낮게 투찰해 저가투찰 판정기준에 반영되는 평균투찰금액을 낮춘 뒤 낙찰받을 1개사가 이보다 조금 높은 금액을 써내 최저가격으로 사업권을 따냈다.

해당 입찰은 가장 낮은 금액을 써낸 건설사를 낙찰자로 선정되는 일반 입찰과 달리 최저가 입찰자선정에 앞서 '입찰금액의 적정성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방식이다. 적정성 심사를 통과하려면 입찰사의 평균 금액에 따라 결정되는 '저가투찰 판정기준'보다 더 많아야 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승용차 요일제 가입은 이렇게
우리은행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교역 증가할수록 분쟁조정 전문인력 중요해질 것
이야기 공작소-‘부산의 옛길’ 스토리텔링 창작 희곡
이이사쿠, 2249 사의 찬미- *윤심덕·김우진 정사자살사건 미스터리
이젠 '1인 1스포츠클럽' 시대
보디빌딩 동호회
교단일기 [전체보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자
아이들의 행복을 찾아서
눈높이 사설 [전체보기]
단순민원 떠맡는 소방대 보호책 시급
일본 ‘독도 왜곡교육’ 강력 대응책 찾자
뉴스 분석 [전체보기]
북한 핵동결 선언…빨라진 한반도 ‘평화시계’
의지만 담은 지방분권, ‘연방제’는 없었다
다이제스트 [전체보기]
문화재와 진달래 영토, 비슬산 답사 外
전북 완주·김제 따라 벚꽃 여행 外
단체장의 신년 각오 [전체보기]
하창환 합천군수
안상수 창원시장
대입 칼럼 [전체보기]
마지막 관문 면접, 내 장점을 적극 알려라
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 [전체보기]
여진과 만주 : 사라진 대청제국
말갈-몽골-무굴-몽고 : 흐미와 추르
사건 인사이드 [전체보기]
주부가 유흥주점 출입? 신용카드 사용에 꼬리잡혀
유기견 물건 규정…돌봐주고도 도둑몰려
스토리텔링&NIE [전체보기]
죄없는 아이들 목숨 앗아간 어른들의 권력다툼
이념 논쟁에 49년간 가로막혔던 귀향길
신통이의 신문 읽기 [전체보기]
6월 13일 동네민원 책임질 마을대표 뽑는 날
신문 속 요리 함께 만들며 ‘맛있는 공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체보기]
노점, 혼잡구역 봐주고 변두리만 단속
휴지통 없는 공중화장실 “더 너저분” - “청결 개선효과” 갑론을박
이슈 분석 [전체보기]
6·13 뒤흔들 댓글 공작 진실게임
30년 만의 개헌안, ‘자치세’ 제외될 판
이슈 추적 [전체보기]
입점업체 망해도 코레일유통 돈 버는 계약
지역 경제수장에게 듣는다 [전체보기]
조용국 양산상의 회장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
포토에세이 [전체보기]
겹겹이 흔들리는 노란 파도
영원한 사랑
현장&이슈 [전체보기]
의사 이전에 교육자의 됨됨이 검증부터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