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정상수(34)가 경찰조사를 받은 가운데 그의 과거 욕설 논란도 재조명되고 있다.
(쇼미더머니3 출연 당시 정상수가 팀원들에게 욕설을 하고있다. 사진=mnet)
2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상수가 21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앞에서 술을 먹다 다른 시민과 시비가 붙었고 출동한 경찰에 저항하다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다.
그의 소속사는 "경찰서로 임의 동행해 조사를 마쳐 현재 귀가 조치됐다"고 전했다.
정상수는 mnet '쇼미더머니3'를 통해서 얼굴을 알렸다. 당시 정상수는 팀원과의 술자리에서 기리보이와 아이언에게 욕설하는 등의 술주정을 부렸고, 단체곡 미션에서는 돌연 잠적하며 태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는 이후 쇼미더머니4, 쇼미더머니5에 잇따라 출연하며 욕설 논란을 일부 불식시켰지만 쇼미더머니6 출연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사건을 일으키고 말았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