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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국어 결시, 부산 1.33%P 상승 등 전국서 급증..."지진 영향, 수시합격자 등 시험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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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7-11-23 10: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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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 교육청에 따르면 23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국 결시율이 대체적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수능일인 23일 오전 수험생들이 포항 이동중학교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우선 수능 1교시(국어) 부산지역 결시율이 최근 수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부산교육청은 1교시 6.57%로 2013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교시 국어선택 응시자 3만4090명 중 2240명이 시험장에 나오지 않았다.

이는 지난해 결시율 5.24%에 비해 1.33%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결시율이 6%를 넘어선 것도 이례적이다.

전북지역 1교시 결시율은 10.66%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국어 과목 선택자 2만521명 가운데 2187명이 시험에 응하지 않았다. 이는 작년의 1교시 결시율 9.01%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

충북은 1교시 결시율이 시험 지원자 1만4688명 가운데 1만3066명만 응시했다. 1622명이 결시해 결시율은 11.04%로 나타났다. 작년 1교시 결시율(8.15%)보다 2.89% 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광주는 1교시에 38개 시험장에서 지원자 2만214명 가운데 1만9204명이 응시했다. 1교시 결시자는 1010명으로 5%의 결시율을 보여 지난해 4.67%보다 높아졌다.

전남은 47개 시험장에서 지원자 1만7675명 가운데 1만6367명이 응시했다. 결시자는 1308명으로 7.4%의 결시율을 보여 지난해의 5.54%보다 크게 상승했다.
제주도는 1교시에서 응시예정 인원 7068명 중 571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8.09%의 결시율을 보였다. 지난해 1교시 결시율(7.32%)보다는 다소 높아졌다.

지진이 발생했던 경북 포항은 1교시 포항지구(울진·영덕고 포함) 지원자 6067명 중 558명(9.20%)이 결시했다. 지난해 결시율 8.22%보다 0.98%포인트 상승했다.

경북 전체로는 수능 지원자 2만4542명 가운데 2360명이 시험에 응하지 않아 결시율은 9.62%다. 작년보다 1.62%포인트 높다.

인천은 수능 1교시에 국어 과목 선택자 3만436명 가운데 10.49%인 3192명이 응시하지 않았다. 이는 작년 수능 1교시 결시율 9.11%보다 1.38%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각 지역 교육청 관계자들은 “수능시험이 포항 지진으로 1주일 연기되면서 수시 합격자 등이 시험을 포기한 사례가 많아 결시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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