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학기 전공과목 멘토링 총결산의 시간 … 총 23개 학과 117개팀 참가

- 식품영양조리계열 윤서현 학생 멘토팀이 대상 수상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27일 본대학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정명화)가 대학 산학관에서 2018학년도 1학기 전공과목 멘토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정명화)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학기동안 총 23개 학과 117개 팀이 참가한 전공과목 멘토링 프로그램을 총 결산하는 성과발표회이다. 이를 통해 그간 활동 성과를 토대로 우수한 멘토링 팀을 선발하여 포상하는 한편, 향후 멘토링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교류·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전공과목 멘토링은 학업역량이 우수하고 뛰어난 의사소통 기술을 갖춘 상급생과 이를 필요로 하는 신입생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대학생활의 원활한 적응을 도울 뿐만 아니라, 어려운 과목을 학습하는데 도움을 받고 함께 공부함으로써 대학 공부에 흥미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학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27일 경진대회 본선에는 물리치료과, 식품영양조리계열, 방사선과 등 총 8개 멘토링 팀이 참가하였으며, 각 팀의 멘토들이 차례로 지난 8주 간의 멘토링 활동 내역 및 성과 보고, 향후 개선점 제안 등을 발표했다.

심사에는 기계계열 이형국 교수, 간호학과 박인숙 교수, 전기과 정종원 교수 등이 참가하였으며, 발표 이후 발표내용 및 멘토링 운영 과정 전반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공개 발표를 통한 심사 결과 식품영양조리계열 윤서현 학생 멘토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간호학과 박지숙 학생 멘토팀이 금상을, 전자통신과 전지수 학생 멘토팀과 유아교육과 진혜원 학생 멘토팀이 은상을, 임상병리과 권태희 학생 멘토팀과 방사선과 이주리 학생 멘토팀이 동상을, 물리치료과 박지영 학생 멘토팀과 경찰경호행정계열 안유나 학생 멘토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동의과학대학교 정명화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갖추고 나아가 자신의 인생과 진로를 설계하고 이를 실천하는 자립심이 높은 학생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2004년부터 학생들의 학업지원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 외에도 학습노트, 공부의 신 및 진로 탐색·인문학적 소양 등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을 매년 활발히 운영해오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