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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정리 '사실 관계 다투던 스튜디오 실장 북한강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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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7-10 0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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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관련 스튜디오 실장 A씨가 북한강에 투신했다.

9일 경찰은 양예원씨 유출사진 사건과 관련 경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이 북한강에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사진=양예원 페이스북)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이날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행인이 “사람이 차에서 내려 투신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결과 차량은 최근 양예원씨 유출사진 사건으로 조사를 받던 40대 스튜디오 실장 A씨 소유로 확인됐다.

차량 안에는 A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도 발견됐다. 유서에는 억울한 심정을 토로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나 비가 많이 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출두하지 않았다.

앞서 유투버 양예원은 지난 5월 페이스북에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인줄 알고 찾아간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 스튜디오에서 사전에 합의 없이 노출 촬영을 요구받고 추행도 당했다며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양예원 폭로 이후 머니투데이는 스튜디오 실장 A씨와 양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A씨가 양 씨와 3년 전 나눈 대화 내용은 양 씨의 주장과 확연히 달랐다. 대화에는 ‘이번 주에 일할 거 없을까요’ ‘몇 번 더 하려고요. 일 구하기 전까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씨는 언론을 통해 이미 찍힌 사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총 5번 촬영에 응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당시 수차례에 걸친 촬영이 양 씨와 합의로 이뤄졌고 범죄로 볼 행위는 없었다며 양 씨와 사실관계를 다투고 있었다. A 씨는 검찰에 양씨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A씨 측은 “양씨와 합의 하에 촬영회를 진행했고, 강압적 촬영이나 성추행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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