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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실장 시신 발견, 양예원에 대한 비난 심해져…앞으로 미투 운동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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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우 기자 guardian@kookje.co.kr
  •  |  입력 : 2018-07-12 14: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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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유명 유튜버 양예원에 대한 성추행 및 강요 관련 사건 피의자로 경찰 수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 A 씨가 투신했다. 그리고 12일 오전 실장 A 씨 시신이 수습됐다. 시신 수습 직후 양예원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미투 운동’의 향배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

   
KBS 보도 캡처.
지난 9일 스튜디오 실장 A 씨는 유서에 ‘경찰도 언론도 저 쪽(양 씨) 얘기만 들어 억울하다’고 전한 뒤 몸을 던졌다. 투신 소식 보도부터 양예원에 대한 일부 여론의 질타가 시작됐고 시신이 수습된 12일 기점으로 비난 여론은 보다 거세졌다.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양예원에게 가해지는 비난을 살펴보면 많은 누리꾼들이 양예원의 고백을 두고 ‘거짓 미투’라고 비난하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 누리꾼은 ‘거짓미투로 사람 죽이고 행복하게 사나봅니다’라고 전한게 대표적이다.

하지만 양예원의 고백을 두고 ‘거짓미투’라는 의견에 이를 반박하는 의견 또한 간간히 찾아볼 수 있다. 한 누리꾼은 ‘피해자가 8명인가, 6명 있는데 뭐가 거짓입니까?’라고 반박했다.
이처럼 스튜디오 실장 투신과 시신수습을 기점으로 양예원에게 가해지는 비난이 향후 미투 운동 전개에 적지 않은 영향을, 특히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한 누리꾼은 ‘이제 언론에선 미투 그만 다룹시다’라며 ‘경찰에서 신고하고 수사 종결되고 그래도 억울한 경우에만 언론에 알리는게 맞는거지 수사 전부터 언론에서 때리고 보니 경찰들이 압박감에 제대로 수사할 수 있겠나요?’라고 의견을 밝혔다.

양예원에 대한 사회적 비난 여론이 만만치 않아 한동안 미투 운동의 위축은 불가피해 보인다. 더욱이 과거 스튜디오 실장 A씨가 양예원을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해당 수사 결과가 향후 미투 운동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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