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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채용…면허 취소 청문 앞두고 '채용 진행' 논란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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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우 기자 guardian@kookje.co.kr
  •  |  입력 : 2018-07-12 14: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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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면허 취소 위기에 빠진 진에어. 면허 취소 위기 속에서 신입사원 채용 모집 공고를 내 논란을 일으켰다. 논란의 신입사원 채용 공고 서류전형 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진에어 채용에 대한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진에어 채용 홈페이지.
진에어는 과거 미국 국적자인 대한항공 조현민 전 부사장을 이사로 등기했다. 현행 항공법에는 한국 국적자가 아닌 이를 국적 항공사 이사로 선임할 경우 해당 항공사에 대한 항공운항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

‘물컵 갑질’ 사건 발생 직후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토부의 조사가 시작됐고 한때 국토부의 면허 취소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전해지기도 했다. 일부 언론 보도와 달리 국토부는 진에어를 대상으로 즉각적인 면허 취소 처분 대신 이를 위한 청문 절차 진행을 알렸다.
국토부가 추가 청문 절차를 통해 진에어에 대한 면허 취소 처분 조치를 결정하겠다고 알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진에어는 ‘2018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 공고를 발표해 또다시 논란이 일었다.

즉 국토부가 진에어에 채용된 인원들로 인해 즉각적인 면허 취소처분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진에어가 국토부 면허 취소처분을 피하기 위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는 거다. 이와 관련해 진에어 측은 “신입사원 채용은 신규 항공기 도입 계획에 맞춰 진행되는 절차”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반박했다.

한편 청문 절차를 앞두고 진에어가 ‘채용 알박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논란이 확산되자 국토부는 이에 대한 조사를 예고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면허 취소 결정에 따른 청문을 앞둔 상황에서 진에어가 100명에 달하는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 까닭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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