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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 판결도 안 받았는데, 위키백과 '성추행범' 단정..."운영자가 워마드?"

  • 국제신문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18-07-12 18: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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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배우 이서원에 대한 위키백과의 인물 설명 썸네일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아직 법원의 최종 판결도 나지 않은 상황에서 성추행범이라고 단정적인 인물 설명을 붙여놨기 때문이다.

12일 온라인포털사이트를 통해 이서원을 검색하면 위키백과가 정리한 이서원에 대한 설명 내용이 썸네일 형식으로 검색된다.

그 내용을 보면 ‘이서원은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성추행범이다’고 적혀있다.

해당 ‘이서원’ 키워드를 클릭해 들어가면 본론 내용에는 성추행범으로 적시돼 있지 않다.

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이서원 (李曙原, 1997년 2월 17일 ~ )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2018년 5월 8일 이서원은 술자리에 함께 있던 여성 연예인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며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서원은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도 고함을 지르며 난동을 부렸다고 알려져 추가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가 있다고 보고 그를 불구속 입건 후 서울동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한편 이서원 측 변호인은 1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정혜원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디엔에이(DNA)가 검출되고 칼을 들고 있던 상태에서 붙잡혔기 때문에 혐의를 부인할 수는 없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다만 변호인은 “객관적인 범죄 사실은 인정하지만 양형을 다퉈서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하겠다”며 “만취 상태라 기억을 못하기 때문에 심신미약 상태로 하는 것이 맞다. 피해자 진술의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도 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오는 9월 5일 두 번째 공판을 할 예정이다. 이승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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