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화곡동 11개월 원생 사망 어린이집 교사, 학대 정황에 긴급체포…"재우려고 그랬다"

  • 국제신문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8-07-20 00:14:19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진=픽사베이
경찰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영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 어린이집 보육교사 김모(여·59) 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19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전날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남자아이를 재우는 과정에서 몸을 누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어린이집 내부 CC(폐쇄회로)TV를 압수해 분석한 결과 김 씨가 낮 12시께 아이를 엎드리게 한 채 이불을 씌운 상태에서 온몸으로 누르는 장면 등을 확인하고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오늘(19일) 안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가 잠을 자지 않아 억지로 잠을 재우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께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119 구급대가 즉시 현장에 출동했지만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잠이 든 아이를 깨워보니 숨을 쉬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 등을 상대로 관리·감독을 충실히 했는지 여부와 다른 아이에게도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김영록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건강한 부산을 위한 시민행동 프로젝트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신장암 김영진 씨
걷고 싶은 길
사천 은사 선비길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