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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오늘(22일)부터 에어컨 없이 강북 옥탑방 살이...이유는?

  • 국제신문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8-07-22 00: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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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입주하는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 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22일)부터 강북에서 ‘한 달 살이’를 시작한다.

박 시장은 이달 초 3선 취임 직후 “서울시장의 힘이 가장 필요한 지역으로 시장실을 옮기겠다. 먼저 강북에서부터 시민들과 기거하며 동고동락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강북구 삼양동의 2층 옥탑방에서 다음 달 18일까지 기거하며 현장에서 지역 문제의 해법을 찾고 강남과 강북의 균형발전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이 머무는 곳은 1층짜리 단독주택 위에 얹혀 있는 2층 옥탑방이다. 방 2개짜리 9평(30.24㎡) 규모다.

이곳은 우이경전철 솔샘역까지 걸어서 4분 거리에 있어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지하철, 버스 등 대 중교통으로 서울시청까지 출근한다는 것이 박 시장의 계획이다.

서울시정과 관련한 일상적 업무는 지금처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본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대한 지역 주민의 삶을 가까이 느껴야 한다는 측면에서 옥탑방에 에어컨을 따로 놓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입주 첫날 이웃 주민들과 인사를 하고 다음 날에는 주민들과 아침 식사를 한 뒤 북한산 둘레길을 살펴본다.

박 시장은 출퇴근을 전후로 동네에서 주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수시로 주민모임을 찾아가기로 했다.
강북구 지역 현안과 관련된 현장도 찾는다. 여름 휴가는 ‘한 달 살이’가 끝난 이후 가기로 했다. 김영록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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