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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성무 시장,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

낙동강 보 수문 개방 요구, 수질관리 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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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  |  입력 : 2018-08-09 14: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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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은 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돗물 수질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 대책’을 밝혔다.
   
9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수돗물 수질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한 수돗물 공급 대책’을 밝히고 있다. 창원시 제공
이날 대책은 지난 3일 허 시장이 낙동강 조류경보 ‘경계’ 발령에 휴가를 반납하고 칠서정수장과 대산정수장을 찾아 수질관리 긴급 점검을 한 데 이어 후속조치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 대책’에는 ▷낙동강 보 수문 개방 요구 ▷건강유해물질 관리 대책 강화 ▷중앙정부에 정수처리 비용 국비 100억 원 지원 요구가 포함됐다.

시는 근본적인 대책으로 낙동강 보 수문 개방을 환경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취수에 영향이 없는 수위 2m까지는 수문을 상시 개방토록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에 공식적으로 수문 개방 협조도 요청하기로 했다.

건강유해물질에 대한 대책도 강화된다. 염소소독과정에서 발생하는 총트리할로메탄은 ‘먹는물 수질기준’을 현행 0.1mg/ℓ의 40% 수준으로 강화된다. 목표수질은 정수장에서 0.04mg/ℓ, 가정에서는 0.05mg/ℓ로 삼았다.

이에 다라 통상 3년 주기로 교체하는 활성탄을 2년으로 앞당겨 교체한다. 연간 30억 원 정도 소요되던 교체비용은 45억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에 정수처리 비용에 대한 국비 100억 원을 요구할 방침이다. 시는 원수대금과 물이용부담금으로 연간 2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수자원공사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납부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안전한 취수원 확보와 고품질 수돗물 생산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며 “고도정수처리에 대한 국비 지원을 통해 양질의 수돗물을 더욱 저렴하게 공급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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