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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편파수사 논란에 입 연 경찰 “일베 검거 건수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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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8-09 16: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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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운영진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편파수사’ 논란이 일자 경찰이 해명자료를 냈다.

9일 경찰청은 ‘워마드 수사 관련 참고 자료’를 통해 “‘일베’에 대해서도 올해 69건의 사건을 접수해 53건을 검거했다”면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절차도 거쳤다”고 설명했다.

   
(사진=워마드 홈페이지 캡처)
이어 경찰청은 “올해 워마드에 대해 접수된 사건은 32건이고 게시자 검거 사례는 없다”며, 사건 및 검거 수치로 봤을 때 워마드보다 일베에 대한 수사가 오히려 더 많았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또한 워마드 수사에 대해 “지난해 2월 남자목욕탕 아동 나체사진 유포사건이 계기였으며, 부산경찰철 사이버수사대에서 지난해 12월 운영진의 해외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통상적 수사 절차에 따라 입국 대비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누구든 불법촬영물을 게시 유포 방조하면 관련 절차에 따라 차별 없이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 일베 사이트 게시판에서는 ‘페미들이 생각하는 일베를 못 잡는 EU’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일베충들 문제 생겼을 때마다 운영자한테 경찰이 수사협조 넣은 다 협조했다”며 “그때 이상한 사람들 잡히거나 수사 들어갔어” 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마드는 지들이 애초에 서버 외국에 있다고 하고 사이트 로그 주기적으로 다 지운다고 경찰에 협조 안한다고 광고하니 경찰이 운영진을 조사하지” 라고 말했다.

경찰청 자료와 게시물 내용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편파수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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