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부산대기술지주㈜, 대학창업펀드 30억 원 규모 조성

  • 국제신문
  • 최지수 기자 zsoo@kookje.co.kr
  •  |  입력 : 2018-08-09 16:56:22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대학-정부 매칭 펀드 “창업 위험 줄이고 성장 지원”

- 9일 부산대서 한국벤처투자(주)와 ‘하이파이브대학창업 개인투자조합’ 결성 총회

- 창업환경 개선으로 학생창업 등 대학 내 초기 창업 기업 발굴·투자 청신호 기대

   
부산대학교기술지주㈜가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한국모태펀드* 2018년 교육계정 출자사업’을 통해 30억 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를 조성해 대학 내 창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한국모태펀드: 매년 예산배정에 따라 투자금액이 결정되는 등 공급자 위주 투자정책에서 탈피해 시장수요를 반영한 회수재원의 재순환 방식으로 안정적 벤처투자재원 공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근거, 2005년 결성돼 운영 중임. 정책효율성 제고를 위해 투자재원 공급은 정부가 하되, 투자의사결정은 전문기관 ‘한국벤처투자㈜’가 담당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한국벤처투자㈜(대표 주형철)와 2018년 대학창업펀드 선정기관인 부산대 기술지주㈜(대표 윤석영·재료공학부 교수)가 30억 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 운용을 위한 「하이파이브대학창업 개인투자조합」을 결성, 9일 오후 부산대에서 조합 결성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부산대 삼성산학협동관 512호에서 열린 조합 결성총회에서는 업무집행조합원인 부산대 기술지주㈜와 유한책임조합원인 4개 대학(대전대·세종대·숙명여대·인제대) 기술지주㈜ 및 산학협력단, 특별조합원인 한국벤처투자㈜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합 규약 및 사업계획 등 부의된 안건을 승인했다.

‘대학창업펀드 조성 사업’은 대학 등(25%)과 정부(75%)가 매칭해 조성한 펀드를 통해 대학 내 초기 창업 기업에 투자하는 사업이다.
○ 2017년도에 최초로 추진돼 총 5개 조합을 결성(총 188.5억 원)·완료했으며, 올해는 총 6개*의 대학창업펀드에 모태펀드가 150억 원을 출자해 230.3억 원 이상을 결성(예정)하기로 했다.

* 2018년 6개 펀드 운용사: 부산대 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 한양대 기술지주, 서울대 기술지주, 부산연합기술지주, 포항공대 기술지주

부산대 기술지주㈜가 업무집행조합원으로 7억 원을 출자한 「하이파이브대학창업 개인투자조합」은 한국모태펀드가 특별조합원으로 16억 원, 대전대·세종대·숙명여대의 기술지주㈜ 및 인제대 산학협력단 등 4개 기관에서 유한책임조합원으로 7억 원을 출자해 총 30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 이 펀드는 기술창업의 기반이 되는 학내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창업기업*에 투자총액의 80%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 대학창업기업은 1) 최초 투자 당시 대학생 및 대학원생(5년 이내 졸업생 포함) 또는 대학교 교직원이 대표권이 있는 임원으로 투자시점 6개월 전부터 계속해 등기돼 있고 해당 임원이 50% 초과 지분을 가진 중소기업창업지원법상 창업자(이하 ‘창업자’), 2) 최초 투자 당시 창업자 또는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상 벤처기업에 해당하는 대학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부산대 기술지주㈜는 학내 교수 창업기업인 신라젠㈜와 조인트벤처로 설립·투자한 자회사를 M&A(인수합병)를 통해 회수하는 등 수차례의 투자 및 회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발 기술창업 기업을 중점 발굴하고 투자할 계획이다.

- 부산대 기술지주㈜는 이와 같은 투자수익을 바탕으로 ‘PNU 스타트업 베이스캠프’를 건립(‘19.3월 완공 예정)해 학생창업기업 등에게 입주공간과 법률·회계·투자·경영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학 창업 플랫폼 및 생태계 구축과 기술사업화 수익의 재투자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 방침이다.

또한, 부산대 기술지주㈜는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하는 4개 대학 기술지주 등과 함께 펀드를 조성해 각 대학의 강점 분야인 BT·NT·CT·IT 분야 간 융복합 협업을 바탕으로 우수기업 발굴과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지주회사 간 전반적인 역량 강화 및 노하우 공유 등 각 대학이 지닌 연구 인프라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윤석영 부산대 기술지주㈜ 대표는 “이번 펀드 창출을 통해 창업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학생창업 등 대학 내 창업의 위험부담은 줄이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사업의 중요성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의학 및 한의학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분야에 강점이 있는 부산대학교가 대학발 기술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데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건강한 부산을 위한 시민행동 프로젝트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김해창교수의 에너지전환 이야기
연료전지의 실태와 과제를 말한다
다시 쓰는 부마항쟁 보고서
‘부마기념재단’ 과제
교단일기 [전체보기]
선생노릇의 무게
의사·변호사 말고 아무 꿈이나 괜찮아
눈높이 사설 [전체보기]
음주운전에 관대한 法,처벌 강화해야
새롭게 도약하는 BIFF 되길
뉴스 분석 [전체보기]
여론에 떠밀린 ‘백년대계’…교육부 오락가락에 학부모 분통
민생 발목 잡힌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0% 붕괴
다이제스트 [전체보기]
평강 전설 기리는 단양 온달축제 찾아 外
동양 최대 구절초 꽃동산으로 여행 外
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 [전체보기]
아도니스와 나르시스 : 허무한 인생
아마존과 아녜스 : 저승의 명복을
스토리텔링&NIE [전체보기]
군법 어겨가며 부산에 헌신…전장의 휴머니스트
기억해야 할 ‘1979년 10월 16일’ 민주화 횃불
신통이의 신문 읽기 [전체보기]
‘책 제목 추측하기’ 게임으로 아이 관심 끌어볼까
선선한 가을밤 문제집 덮고 온가족 문화공연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체보기]
반송 Blank 플랫폼?…지자체 앞다퉈 외계어로 이름짓기
차기시장 내달 입주…관치유물로 폐지 목소리도
이슈 분석 [전체보기]
부산시장 진흙탕 선거전…정책 소용없다? 벌써 네거티브 난타전
‘강성권(민주 사상구청장 후보) 파동’ 與 더 커진 낙동벨트 균열
이슈 추적 [전체보기]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인·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인, 가덕신공항 동의한 적 없다
지역 경제수장에게 듣는다 [전체보기]
정기현 사천상의 회장
통영상의 이상석 회장
취재 다이어리 [전체보기]
지자체 남북교류사업, 농업 분야부터 /박동필
포토에세이 [전체보기]
웃음꽃 만발한 줄타기판
평사리 들판의 부부송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