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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희망대학 접수 마감 일정 확인 필수

수시모집 지원 때 주의점

  • 국제신문
  • 하송이 기자
  •  |  입력 : 2018-09-10 19:37:39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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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별 고사일정·전형별 종료시점 겹치면
-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출제경향 고려를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10일부터 시작됐다. 특히 올해 대입에서 수시비중은 76.2%로 1997년 수시모집이 도입된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수능에 특별히 강점이 있는 학생이 아니라면 수시모집에서 대입의 성패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마음의 결정은 끝났을지라도 대학마다 전형 종류와 비율, 전형 종료 시점, 반영 방법 등이 모두 다른 만큼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확인 한 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수시 접수 마감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수시모집 접수는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로, 대학별로 이 기간 중 3일 이상 접수해야 한다. 부산대 서울교대 등은 11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하고 단국대와 한국교원대는 12일 시작한다. 접수 마감 일정도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주요대학은 12일, 부산교대를 비롯한 상당수 교대는 13일 마감된다. 마감 시간 역시 오후 5, 6시로 각기 달라 지원 대학의 일정을 다시 한 번 챙겨봐야 한다.

대학별 고사의 일정과 전형별 종료시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지원 대학의 대학별 고사 일정이 겹칠 경우 지원 자체가 무의미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원하는 대학의 일정이 겹칠 때 어떤 대학을 선택할 지 고민된다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과 대학별 고사의 출제 경향 등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논술 전형의 경우 인문계열은 수리논술을 실시하는지, 자연계열은 과학논술이 포함되는지 등을 따져 자신이 유리한 쪽을 선정하면 된다.

수시 전형 마무리시점도 따져봐야 한다. 수능 이전에 전형이 종료되는지 이후에 되는지에 따라서 전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안정적인 합격을 위해 하향 지원을 했다가 전형이 수능 전 마무리 돼 합격이 결정되면 정시 기회 자체를 박탈당하게 된다. 그러나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거나 서류를 제출하는 대학이나 전형에 지원하면 수능을 치른 후 성적을 보아가며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따라서 안정 지원은 수능 이후 전형이 마무리되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수석연구원은 “수시 전형은 다른 학교 경쟁자들의 실력을 모르고 지원하기 때문에 보통 대학마다 선호하는 모집단위는 경쟁률이 높다. 따라서 과도한 자신감보다는 유사 전공으로 우회지원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14일까지이고, 등록일은 12월 17~19일, 미등록 충원 마감은 12월 27일로 예정돼 있다.

하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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