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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덕계2초등 신설 확정…2021년 개교

교육부 시설복합화 조건 통과…40학급 1175명 수용 가능

  • 국제신문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18-09-14 20:05:35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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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청·입주자 합심으로 결실

경남 양산 덕계토지구획지구 내에 내년 11월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는데도 초등학교 설립이 수립 안 돼 제기된 민원(국제신문 지난 5월 30일 자 10면 보도)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교육부는 최근 중앙투자심사위를 열어 경남도교육청이 올린 가칭 덕계2초등 신설 건에 대해 학교시설 복합화 등 지자체의 협력 방안 강구를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이 학교는 1만1488㎡ 부지에 40학급(초등 36·특수1·유치원 3) 규모로 1175명을 수용하게 된다. 부지 매입비와 시설비 등 284억7000만 원이 필요하며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2021년 3월 개교 예정이다.

덕계토지구획정리지구에는 내년 11월 1337세대인 두산위브 아파트의 입주 등 오는 2021년까지 모두 4653세대가 거주하게 된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이곳에 초등학교 부지만 지정해 놓고 입주가 가까워졌는데도 올 상반기까지만해도 신설 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아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샀다.
만일 학교 신설이 안 되면 덕계택지단지 초등생들은 교통량이 많아 위험한 부산~울산 7호 국도를 건너 멀리 덕계초등으로 통학해야 하기 때문이다. 통학거리도 교육청의 권고치인 1.5㎞ 이내를 초과한 1.6㎞여서 문제점으로 대두됐다. 특히 기존 덕계초등이 이곳 택지단지 학생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어 재학생 일부는 인근 다른 학교로 분산 배치되는 등 큰 혼란이 예상됐다.

이에 입주 예정자들이 경남도교육청과 교육부, 청와대 등 관계기관에 민원을 제기했다. 양산시와 양산교육지원청, 이곳이 지역구인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상정 자유한국당 양산시의원 등 지역 정치권 등이 합심해 일궈낸 결과이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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