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 금융그룹 부산은행·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지난해 8월 다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위암 3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김태현(69) 씨. 정상보다 빠른 속도로 자라나는 비정상적인 조직을 지칭하는 ‘악성 신생물’이 보여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 오래전 이혼해 혼자 생활하는 김 씨는 기초생활 수급비 40만 원에 의존하고 있다. 치료 등 병원비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울산에 있는 아들은 김 씨와 관계가 좋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워 병원비를 지원받기는 힘든 상황이다. 김 씨는 가입한 개인 보험이나 보유한 재산이 없으며, 보건소의 암 환자 의료비 지원도 소진돼 병원비를 부담하기가 막막하다.

김 씨는 항암치료를 위해 입원할 때마다 20만~30만 원의 진료비가 발생하는데 2, 3주 간격으로 항암치료가 필요하다. 담당 복지사는 “김 씨는 지속해서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향후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각오가 있는 만큼 조속한 경제적 도움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후원 계좌=부산은행 040-01-035763-2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국민은행 115301-04-141525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051)853-0429

※부산은행 썸뱅크 정회원은 SUMPASS 서비스에서 QR코드(그림)를 스캔해 쉽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썸뱅크 금융센터(1800-0500)로 문의

▶공감기부프로젝트 참여방법(무료) : 부산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www.happybnk.co.kr) 접속해 공감 기부 프로젝트 공감하기


# 이렇게 도움을 주셨습니다

국제신문 지난 8월 22일 자에 소개된 김진혁 씨의 사연을 본 222명이 부산은행 공감 기부 응원하기를 통해 100만 원을,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를 통한 후원금으로 150만 원 등 총 250만 원을 마련해주셨습니다. 이는 김 씨의 치료비에 쓰일 예정입니다. 막막한 상황에도 극복 의지를 가졌던 김 씨가 응원에 힘입어 치료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