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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 경피용 문제 백신 ‘제품번호 및 제조일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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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11-09 00: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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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예방을 위해 신생아에게 접종하는 BCG경피용 백신에서 기준치보다 많은 비소가 검출돼 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사진=ytn캡처)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BCG제조’에서 만든 ‘경피용건조BCG백신(일본균주)’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한국백신상사에서 수입한 일본BCG제조의 경피용건조 BCG백신이다. 제조번호는 KHK147(제조일자 2016년 12월6일), KHK148(2017년 6월18일), KHK149(2017년 5월26일)이다.

문제가 된 백신에 들어있는 비소는 0.26ppm(0.039㎍)으로, 기준치 0.1ppm보다 2.6배 높다. 그럼에도 양국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은 검출량이 1일 최대 허용량보다 훨씬 적기 때문이다.

1일 허용량은 평생 기준인데, BCG 백신은 평생 1회만 접종한다. 특히 9개 바늘침으로 찌르는 도장형은 모든 비소가 체내로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라는 판단.

식약처 관계자는 “비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접종 후 이상반응은 구토나 설사 등인데, 접종 당시 이 같은 반응이 없었다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해당 백신을 회수한 것에 대해서 식약처는 “기준치를 초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의 해명에도 부모들 사이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다.
BCG경피용 백신 회수 발표에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는 자신의 아이가 맞은 백신을 검색하려는 부모들과 피내용 BCG 백신무료접종지정의료기관을 찾으려는 부모들이 몰리면서 한때 홈페이지 마비사태를 빚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맘카페나 SNS에 “비소가 음식 첨가물이냐, 미량이라 상관없게”, “비소가 배출이 되는 거 팩트냐” , “비소가 발암물질인데 괜찮다고? 가습기 사태 때도 생리대 때도 식약처는 다 괜찮다 안심하래” 등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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