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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 보석 요청 “음주운전 뼈저리게 반성… 술 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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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2-12 00: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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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 연합뉴스
음주운전을 벌여 윤창호법 적용을 받은 1호 연예인으로 기록된 배우 손승원이 법정에서 보석(조건부 석방)을 요청했다.

손승원은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하며 “술에 의지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 공인에게 주어진 책임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알게 됐다”고 반성의 뜻을 보였다.

또 “그간 법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걸 온몸으로 뼈저리게 느꼈다. 구치소에 살며 하루하루 진심으로 반성중”이라며 “다신 이런 죄를 저지르지 않고 바르게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손승원 측 변호인 역시 “피고인이 공황 장애를 앓고 있다. (이번 일로) 입대도 무산됐다”면서 “피고인이 자유롭게 재판을 받고 앞날을 고민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새벽 서울 강남구에서 술에 취해 부친 소유 벤츠 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 당시 손승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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