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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은D&C 조도현 대표 법정 최고형 요구 집회...검찰 20일 내 기소 예고

  • 국제신문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19-02-14 17: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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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인근 도로에서 조은D&C 투자자들이 조도현 대표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이승륜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지역에서 대규모 투자 피해를 야기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조은D&C 조도현 대표에게 법정 최고형의 형벌을 내려줄 것으로 요구하는 피해자 집회가 열렸다.

14일 오전 11시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인근 인도에서 조은D&C 투자자 100여 명이 모여 검찰에 조 대표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법정 최고형 구형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검찰이 조 대표의 1000억 원대 투자 사기 행각을 규명해야 한다”며 “경찰의 부실 수사를 검찰이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또 투자자들은 “조 대표의 은닉 재산과 자금 세탁 부분을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조은D&C의 임직원도 구속수사하고, 이들이 해외로 빼돌린 투자자의 돈도 계좌 추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 전에 투자자들과 경찰 사이에 집회 장소를 두고 10여 분간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집회가 열린 장소가 애초 경찰에 신고한 장소가 아니기 때문이다. 관련 법에 따라 법원 검찰 등 법정 시설물로부터 100m 떨어진 곳에서만 집회가 가능하다.
앞서 부산 기장경찰서는 높은 수익을 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해 1명당 수억~수십억 원의 투자금을 받고도 원금을 갚지 않고, 수익금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조 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검찰은 조 대표의 구속 기간이 끝나는 오는 20일 안으로 수사를 마무리하고 조 대표를 기소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조은D&C의 상가 수분양자들이 시행사인 코람코자산신탁과 분양 계약을 해지한 뒤 변호사 성공 보수를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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