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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일면식 없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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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3-14 00: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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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씨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이 뒤를 봐 준다”라는 내용이 나오면서 해당인물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 13일 민갑룡 경찰청장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찰총장’이 우리들을 봐주고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오고간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경찰 최고위층까지 연루돼 있다는 유착비리 의혹에 대해 경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히 수사·감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이 언급된 시기는 2016년 7월이다.

이에 당시 경찰청장이었던 강신명 전 청장이 언급되고 있다. 강 전 청장은 2016년 8월 직에서 물러났고 이철성 전 경찰청장이 2018년 8월부터 재직했다.

깅 전 청장은 세간의 의혹에 대해 “승리와 전혀 일면식도 없고 알지 못하며,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말했다. 강 전 청장의 해명에도 여전히 의문은 남아 있다.
강신명 전 청장은 1964년생으로 경찰대학 2기출신이다. 경북지방청장,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 등을 거친 후 2013년 12월부터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맡았다. 강 전 청장은 청장 임기를 채우기 위해 지나치게 정권을 의식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강 전 청장은 경찰인권센터가 2017년 전·현직 경찰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역대 ‘최악의 청장’으로 선정됐다. 2014년 11월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의식을 잃은 농민 백남기씨가 숨진 것에 대해 당시 치안총수였던 강 전 경찰청장이 “사람이 다쳤거나 사망했다고 무조건 사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과를 거부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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