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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198> 왼쪽 편마비 조장희 씨

산재보험 거절되고 보이스피싱 피해도

  • 국제신문
  • 최정현 기자
  •  |  입력 : 2019-04-16 18:56:39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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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 부산은행·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조장희(43) 씨는 젊은 시절부터 금속 관련 현장 업무를 해왔다. 2018년 7월 지인의 소개로 새로운 금속 관련 회사에 입사한 조 씨는 3개월째 되던 10월 근무 중 갑자기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큰 부상이 없어 계속 근무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병원에서 왼쪽 편마비라는 진단을 받았다. 재활치료를 위해 입원 중인 조 씨는 편마비로 상하지 근력 및 감각의 저하, 강직 등으로 균형 장애를 앓고 있다. 간병인의 도움 없이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다. 병원 측은 조 씨에 대해 포괄적 재활치료(작업치료 및 물리치료 등)와 약물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재활치료 시 단독 보행 훈련 등을 통해 일상생활 복귀도 가능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조 씨는 충분한 치료를 받을 처지가 못 된다. 발병 당시 근무 중 쓰러져 산재보험을 신청했으나, 기저질환(1997년 지주막하출혈) 탓에 거절됐다. 또 보이스 피싱으로 입은 피해 및 카드 대출로 빚이 많아 개인 회생을 통해 갚고 있다. 조 씨는 거동 불편한 노모, 배우자, 14살 딸과 함께 살고 있고 배우자가 우유배달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주민센터의 긴급지원에도 생활비가 빠듯해 병원 치료비를 제대로 못 내고 있다.

담당 사회복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 발병으로 활동제약은 환자에게 많은 심리적 부담감을 주고 있으며, 빠른 사회 복귀를 위한 치료에 대한 조바심과 생계에 대한 걱정이 환자 재활 치료에 방해요인이 되고 있다”며 “환자와 환자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후원 계좌=부산은행 040-01-035763-2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국민은행 115301-04-141525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051)853-0429
※부산은행 썸뱅크 정회원은 SUMPASS 서비스에서 QR코드(그림)를 스캔해 쉽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썸뱅크 금융센터(1800-0500)로 문의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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