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9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17대1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15일부터 19일까지 인터넷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10명 선발에 3472명이 지원했다.

모집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교육행정 일반 93명 모집에 2131명이 지원해 22.9대 1 ▷사서 8명 모집에 133명이 지원해 16.6대 1 ▷공업(일반기계) 1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19대 1 ▷공업(일반전기) 4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10.8대 1 ▷시설(일반토목) 1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10대 1 ▷시설(건축) 14명 모집에 54명이 지원해 3.9대 1 ▷조리 일반 32명 모집에 784명이 지원해 2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운전 일반의 경우 24명 모집에 144명이 지원해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졸업자 경력경쟁임용시험에는 공업(일반기계) 1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했으며, 시설(일반토목) 1명 모집에 9명, 시설(건축) 4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했다.

또 장애 및 저소득층 구분모집의 경우 ▷교육행정 장애 7명 모집에 36명이 지원해 5.1대 1 ▷사서 장애 1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1대 1 ▷교육행정 저소득층 5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5.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5일에 실시되며, 7월 27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임용시험 응시자는 전년도에 비해 약 400여 명 늘었지만 모집인원이 전년도보다 많아 평균 경쟁률은 전년도 22대 1에서 올해는 다소 하락했다”고 말했다.

경남도교육청 전경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