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오성배)는 ‘2019학년도 1학기 최우수 강의 사례 공유 워크숍’을 지난 23일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9학년도 1학기 최우수 강의 사례 공유 워크숍’은 최우수 강의 교수의 강의 노하우 및 다양한 수업사례들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교수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날 행사엔 교직원과 학생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2018 최우수 강의교수로 선정된 정재현 경영학과 교수와 최케이트고은 국제무역학과 교수가 자신만의 강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1,2부에 걸쳐 진행됐다.

‘사례로 교육하기’를 주제로 강연한 정 교수는 강의평가를 바탕으로 학년별 수업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저학년은 도입사례, 고학년은 실습과 종합사례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는 점에서 수업 대상이 학년별로 차이를 지닌다”며 “학생들이 흥미와 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신 사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Communication-oriented class’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영어 부담감을 극복하고 수업을 즐길 수 있도록 시도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그는 ‘그룹 논의(Discussion Team)’와 ‘팀별 퀴즈’ 등을 통해 학생들로부터 수업참여를 유도하는 데 성공했던 사례를 공유,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 교수는 “졸업한 선배들의 인터뷰 영상을 보여주며 지금 배우는 내용이 사회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설명해줬다”며 “동기부여를 통해 학생 스스로 수업에 대한 필요성과 실용성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