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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무직 인사들 내년 총선 출마 없을 듯

이르면 다음 주 ‘소폭’ 정기인사

  • 국제신문
  • 송진영 기자
  •  |  입력 : 2019-06-25 20:13:53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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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급 3인방은 이동 없을 전망
- 3급 부이사관 자리 3석 눈길

부산시 하반기 정기 인사가 임박하면서 고위직의 이동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인사와 맞물려 내년 총선 출마설이 끊이지 않는 정무직 인사들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25일 시와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내년 총선 출마 후보군으로 분류됐던 박태수 정책수석보좌관은 시에 남아 오거돈 시장을 계속 보좌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수석의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차출설까지 나돌았다. 다만, 오 시장의 정책 참모인 장형철 시민행복소통본부장과 신진구 대외협력보좌관은 올 하반기 공직에서 물러나 총선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혔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시는 다음 달 10일 자로 발령되는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다음 주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오 시장이 임기 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공언한 3차 조직개편에 따른 것이다. 지난 1월 ‘역대급’ 물갈이 인사를 단행한 터라 이번 인사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시 내부는 술렁인다. 3급 부이사관과 4급 서기관 승진 자리가 각각 3개와 25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이번 인사에서 최고위직인 2급 이사관 ‘3인방’의 이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년6개월째 실무 행정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병진 기획관리실장은 오 시장과 조직 내부의 두터운 신망으로 당분간 자리를 지킬 것으로 관측된다.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과 이준승 도시계획실장도 이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개편과 정년퇴직으로 3자리가 생긴 부이사관 승진 대상자는 2배수로 압축돼 마지막 인사 검증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특히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으로 신설된 관광산업국과 부활한 건축주택국을 이끌 국장 인사에 공을 들인다. 이와 함께 구·군 부단체장 및 외부 직속기관장·사업소장과 본청 국장급 간 전보 인사도 3석 내외 규모로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본청 국장 간 전보도 동시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지만 일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송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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