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원 신정택 회장의 이웃사랑 5년째 이어져, 관내 복지관 8개소 동시 진행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23일 지역 대표 기업인 목장원 신정택 회장의 후원으로 관내 어르신과 소외계층 3천명을 대상으로 ‘2019년 사랑의 삼계탕 나눔데이’행사를 개최했다.

관내복지관 8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계층에게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여 무더위를 식히고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께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하여 복지관 내방이 어려운 가정에는 ‘삼계탕 도시락’을 방문 전달하였다.

영도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3개 전통시장에서 닭과 식재료를 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지역 대표기업인 목장원에서 매년 여름 소외계층을 위해 삼계탕을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정택 회장은 “영도는 과거 어려운 시절일수록 함께 나누며 발전 해 온 도시이다. 한 끼의 식사이지만 무더위를 이겨 내시는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기업인으로서 이웃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영도목장원 신정택회장은 2015년부터 매년‘사랑의 삼계탕 나눔데이’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그간 1억 3백만원을 지원하여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기여하는 등 지역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