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산, 울산, 경남은 여전히 무덥겠고 가끔 구름이 많겠다.

폭염 경보가 발효된 부산, 울산, 경남은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이 폭염인 30일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러 온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김영훈 기자hoonkeem@kookje.co.kr

밤에도 시민들이 더위로 뒤척였다. 밤 사이 부산, 울산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오전 6시 현재 최저기온은 부산 28.1도, 창원 26.5도, 울산 25.6도, 통영 27.0도, 김해시 26.5도, 북창원 27.2도, 양산시 27.3도, 합천 25.2도, 밀양 25.5도, 산청 25.3도, 거제 26.9도, 남해 25.9도, 북부산 26.7도를 기록했다.

특히 부산과 함양은 8월 일 최저기온 최고 값 3위를 기록했다.

이날 아침 8시 기온은 은 부산 30도, 울산 29도, 경상남도 26~30도로 예상되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35도, 울산 34도, 경상남도 34~3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7일 낮부터 오후사이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미세먼지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부산과 경남남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해안도로, 방파제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