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2024년 부산광역시 구·군 출산정책 추진실적 평가‘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확산 및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저출생 대응을 위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 양질의 보육ㆍ돌봄 서비스 제고 및 인프라 확충 ▲ 출산 지원 자체 시책 발굴 추진 ▲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 ▲ 어린이집 보육 품질 제고 및 보육 인프라 확충 등 7개 항목 12개 지표에 따라 출산장려정책을 평가했다.

사상구는 ‘부산광역시 육아친화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 다가치키움해결단 정기좌담회,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육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나누고 관내 부모와 아이들이 더 나은 육아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저출생 대응을 위한 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또한 주례열린도서관 내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제2분소, 더자람터)와 공동육아나눔터(사상다울성장터)를 개관하여 관내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마련하는데 앞장섰다.

이 외에도 사상둥이 출산축하금 확대 지원,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출산축하물품(초보아빠육아수첩, 탄생축하카드, 초인종스티커) 제공, 임신·출산·육아 정보 통합 리플릿 배부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상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가 저출생 극복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를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개발하고 가족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