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모라1동(동장 김정태)은 지난 17일 모래내행복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김유태)가 관내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바다 유리 조각으로 특별한 작품 만들기’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한 홀로 어르신 대상 환경 인식 프로그램『모래내 새로고침 마을』사업의 세번 째 수업으로, 어르신들은 바닷가에 버려진 유리로 액자와 디퓨저를 만들면서 업사이클링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했고 행사 후 모래내행복마을 위원들이 공유 주방에서 손수 만든 콩국수를 먹고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유태 모래내행복마을운영위원회 위원장은“일상에서 버려지는 작은 것들이 어르신들의 정성을 통해 특별한 작품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어르신들과 점심식사도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