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생성형 인공지능)의 진화가 무서울 정도다. 하지만, 기술적 진화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아서 윤리적인 문제에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지금처럼 윤리가 가미되지 않은 AI의 진화는 인류에게 오히려 안 좋은 부메랑이 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AI 윤리에 관한 관심이 생겨나고 있지만 기술적 진화에 밀려 뒷전인 경우가 많다.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AI기술원리를 알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AI윤리교육’이 부울경지역을 중심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클레버니스는 지난 18일 오후 2시 부산 동구 초량동 아스티호텔부산 비즈니교육서비스업체인 ㈜아이즈커뮤니케이션과과 부울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AI윤리교육과 AI융합교육 활성화를 골자로 한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AI 윤리교육 상호협력’과 관련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AI윤리교육과 디지털시민의식 고양을 위한 교육콘텐츠 및 플랫폼 공동 개발 운영 ▷교사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운영 △ AI윤리교육 학생캠프 및 포럼 등 공동 개최 ▷사회적 배려 대상을 위한 AI기기 활용교육 지원 등에 공동 협력 등이다.

이기훈 클레버니스 이사는 “청소년 AI윤리교육을 위한 다양한 체험·실습형 콘텐츠들이 마련되어 있고 수시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AI윤리교육을 확산시키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학교 선생님들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공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아이즈커뮤니케이션 소한영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울경지역 청소년에 대한 AI윤리교육 파급 활성화에 노력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협력해 노인 등 정보소외 계층에 대한 AI교육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