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국제신문DB

부산시가 ‘명문향토기업’ 임직원 우대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14일 오후 4시 해운대구 송정동 홀리라운지 송정 본점에서 ‘부산 명문향토기업 민관협력 우대 협약식 및 임직원 네트워킹 행사’를 연다. 이번 협약은 부산 명문향토기업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문화 우대 시책을 확대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명문향토기업 임직원은 전국 관광·해양레저시설 30곳과 지역 브랜드 음식점·카페 63곳에서 1인당 연간 3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명문 향토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둔 업력 30년 이상,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00억 원 이상인 기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이다. 부산시는 올해 21개 사를 명문향토기업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