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17> 이순걸 울주군수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26-09-28 19:01:51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순걸 울주군수가 민선 9기 군정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울주군 제공
지난 6·3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순걸 울주군수는 민선 9기 취임 한 달이 지났지만 군민의 지지와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가시지 않는다고 한다. 이번 선거에서 군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그만의 차별화된 전략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군수는 “중단 없는 울주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뜻이 반영된 결과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지난 민선 8기 때 자랑하고 싶은 성과로는 8기 1호 공약인 ‘울주병원 설립’을 주저 없이 꼽았다. 그는 “앞으로 최첨단 진단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갖춰서 군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어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결정으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이 다시 발목이 잡힌 점을 들었다. 그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결기를 내비쳤다.

울주군은 남부권(온산·온양), 서부권(언양·삼남), 중부권(범서)으로 생활권이 나뉘어 있어 평소 권역별 불균형 문제가 자주 지적됐다. 특히 교통 불편에 대한 것이 많다. 이 군수는 “‘버스형 콜택시’라고 하는 AI 기반의 수요응답형 DRT 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DRT 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시간표 없이 승객이 앱이나 전화로 버스를 호출하면 AI가 최적의 경로를 만들어 운행한다. 농촌지역과 일부 교통취약지역, 수요가 많은 지역에 우선적으로 배치해 교통 불편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이번 임기 중 역점적으로 추진하려는 새로운 사업을 묻자 그는 “울주군은 대표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서 농어촌과 도시가 조화롭게 상생하려면 도시에 비해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군비를 과감하게 투자해 군 전역에 도시가스를 조기 공급하고,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 농가에 다목적 농기계를 연차별로 보급하고, 친환경 농자재 지원 확대, 스마트 무인 로컬푸드 판매장 확충, 시범 운영 중인 공공 와이파이 전역 확대 등도 덧붙였다.

 이순걸 울주군수 주요 핵심공약

1아이 한 명당 2000만 원 출산축하금 지급

2청년성장펀드 1000억 원 규모 조성

3미래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5만 개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9. 9[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0. 10[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종합)
  5. 5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6. 6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7. 7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8. 8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9. 9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10. 10‘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