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일본 폭우, 최고 1000㎜ 이상 내려…“139명 사망·실종”

  • 국제신문
  •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
  •  |  입력 : 2018-07-09 01:38:35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일본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가 불어나고 있다.

   
일본이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폭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5일 교토(京都)시의 도심 하천인 가모가와(鴨川)가 빠른 속도로 흐르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오후 9시30분 현재 NHK가 집계한 사망자와 실종자는 모두 139명이다. 81명이 숨졌으며 도로 단절이나 침수로 연락이 두절되면서 아직 안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도 58명이다.

8명이 중태에 빠져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기후(岐阜)현 구조(郡上)시는 지난 5일부터 총 1,050.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또 에히메(愛媛)현에서도 최고 744.5㎜, 히로시마(廣島)시에서도 최고 441.5㎜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번 집중호우는 일본 남쪽 태평양에 있는 뜨겁고 습한 공기가 일본 남서부 지역에 걸쳐있는 장마전선으로 몰려온 데 따른 영향이 크다.

일본 기상청은 서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9개 부현(府縣·광역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폭우특별경보를 발표했고, 500여만명에 대해서는 대피 지시나 권고를 내렸다.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주민들에게 대피를 호소했으나, 상상을 초월한 폭우로 불어난 물은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전에 주택을 집어삼켰다.
또 고지대 주민들은 침수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자택에 머물렀지만, 곳곳에서 지반이 약해지며 산사태나 지반·도로·주택·담장 붕괴가 발생하며 인명 피해를 키웠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