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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LG화학공장서 유독가스 다시 누출...‘주민 대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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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희 인턴기자
  •  |  입력 : 2020-05-08 05: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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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 가스 누출 현장. 연합뉴스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8일(현지시간) 유독가스가 다시 누출돼 주민이 대피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로이터에 당국자를 인용해 이날 이른 시간부터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다시 누출되기 시작해 더 광범위한 대피를 촉발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의 소방 당국자는 “상황이 긴박하다”면서 “공장으로부터 반경 5km 이내에 있는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몇 시간 전만 해도 당국자들은 공장의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7일 새벽 3시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스타이렌 가스가 누출돼 최소 주민 11명이 사망하고 약 1000명이 입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또 공장 반경 3km 내 주민들은 눈이 타는 듯한 증상과 함께 호흡 곤란, 구토 증세 등을 호소했다. 이 지역 주민 3000여 명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LG폴리스인디아 1961년 설립된 인도 최대 폴리스타이렌 수지 제조업체인 힌두스탄 폴리머를 LG화학이 1996년 인수한 뒤 사명을 바꾼 회사다. 66만㎡ 규모에 근무 직원은 300여 명이다. 김진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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