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 투어를 떠난 박신혜가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박신혜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2013 PARK SHIN HAE ASIA TOUR : KISS OF ANGEL’을 타이틀로 아시아 6개국 팬들과 만나는 팬미팅을 가졌다. 박신혜는 지난 16일, 아시아 투어 첫 여정지인 필리핀 마닐라에서 청초함과 섹시함을 오가는 무대로 환호성을 받았다.

또 일주일 동안 맹연습한 필리핀의 인기곡 'Kailan'을 직접 받아 호응을 이끌어 냈다. 첫 필리핀 방문이었지만 열광적인 응원에 스태프들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공연을 마친 박신혜는 "필리핀 최고"라고 고마움을 표현한 뒤 "필리핀 팬들에게 좋은 기운을 얻고 간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신혜는 오는 24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노컷뉴스/국제신문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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