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사진=SBS '짝' 홈페이지)

SBS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짝' 출연자가 촬영 도중 사망해 해당 프로그램의 존폐 문제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과거에도 '짝' 출연자가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프로그램 제작진의 출연자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지난 2월 방송된 '짝'에서 남자 2호가 촬영 중에 부상을 당해 중도 퇴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남자 2호는 데이트권을 얻기 위해 다른 출연자와 씨름대회를 하던 중 심한 다리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8월 '짝'에서도 여자 2호가 촬영 중 가벼운 뇌진탕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 커플 달리기 미션에서 남자 5호가 여자 2호를 업고 달리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 여자 2호는 머리부터 앞으로 넘어지는 바람에 가벼운 뇌진탕으로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5일 SBS에 따르면 '짝' 촬영 중에 출연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짝' 출연자 사망, 제작진의 책임이 있다", "'짝' 출연자 사망, 너무 충격적이다", "'짝' 출연자 사망, 다들 놀랐겠다", "'짝' 출연자 사망, 이런 일이 왜 생기는지 모르겠다", "'짝' 출연자 사망, 안타까운 사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