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요크셔·레이크 디스트릭트- 20일 오전 9시40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서 '신이 내린 땅'이란 찬사를 받은 요크셔로 떠난다. 북부 유럽 최대 규모의 중세 시대 교회인 요크 민스터는 영국에서 스테인드글라스를 가장 풍부하게 소장한 곳이다. '다섯 자매 창문'으로 유명하며 1405년 제작된 동쪽 창문은 현존하는 중세 시대 유리 작품 중 가장 넓은 크기를 자랑한다.

바이킹 문화유산을 엿볼 수 있는 조빅 바이킹 센터에서는 요크를 지배했던 바이킹을 찾아 중세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본다. 800년에 걸쳐 조성된 스터들리 왕립 공원은 지금까지 본래의 형태를 간직하고 있는 18세기의 정원으로 여러 유럽 지역에 영향을 끼친 곳이다.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한 레이크 디스트릭트는 키츠, 러스킨 등 낭만파 시인들과 대문호들에게 영감을 준 곳으로 알려졌다.


# 투병중인 엄마 걱정 가득

★EBS 나눔 0700-민혁이의 간절한 기도- 20일 오후 2시30분

중학교 2학년인 민혁이는 요즘 학교 가는 발걸음이 무겁다. 자신이 집에 없는 동안 엄마가 혹시 쓰러질까 봐 걱정되기 때문이다. 민혁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암 수술을 했던 엄마는 최근 암이 재발했다. 엄마가 다시 건강해질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민혁이는 몸이 아픈 엄마가 제대로 된 치료를 받고 암이 완쾌되길 바랄 뿐이다.


# 아빠 강석우 피로풀기 나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21일 오후 4시50분

바쁜 아빠 강석우의 피로를 풀어주려고 딸 다은이가 단골 한의원을 찾았다. 강석우가 진료를 위해 침대에 눕자 다은은 "금방 나으시라고 많이, 세게 놔주세요!"라고 말해 한의사 선생님까지 웃게 하였다. 시술을 하던 강석우의 고교 후배 한의사는 "규율 부장이었던 강석우는 무서운 선배였다"며 남다른 포스를 풍겼던 아빠의 과거를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