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2016 희망로드 대장정

10일 오후 5시40분

배우 고아라가 아프리카 대륙 중앙 남부에 위치한 잠비아를 방문했다. 잠비아는 가뭄으로 농사를 짓지 못해 어른들이 모두 수도 루사카와 인근 국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돈을 벌기 위해 떠나 아이들만 남겨진 상황. 부모와 연락이 끊기거나 부모의 사망으로 고아만 140만 명이다.
고아라는 어린 동생을 둘러업고 벽돌 공장을 헤매며 수인성 질병에 노출된 채 일하는 12세 소년 파뉴엘의 처참한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린 가장이 된 아이들에게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다며 생애 첫 생일 파티를 열어줬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전한 "고맙고 사랑한다"는 한 마디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 무한도전 멤버 산타로 변신

★MBC 무한도전-산타 아카데미

10일 오후 6시20분

'무한도전' 멤버들이 '산타 아카데미'에 입소했다. 먼저 멤버들은 산타를 선발하기 위해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을 읽는 능력 테스트를 가졌다. 어린이가 그린 그림을 보고 무엇을 그린 것인지 맞혀야 했는데, 멤버들은 아이들의 순수한 그림을 보고 당황하기도 했다. 선물 포장 능력 테스트, 선물 배달을 위한 지붕 오르기와 눈썰매 레이스로 명예 산타를 선발했다.


# 마약에 취한 죽음의 질주

★SBS 맨 인 블랙박스-도로 위로 나온 마약

11일 오후 8시45분

서울의 한 골목에서는 6개월간 추적 끝에 마주한 범인이 도주를 시도하자 형사들이 보닛 위로 올라가 앞 유리를 깨는, 영화를 방불케 하는 검거작전을 펼쳐졌다. 검거현장은 고속도로에서도 벌어졌다. 경찰은 경찰차 6대로 범인의 차 앞뒤를 막아 겨우 붙잡았고, 차량에서는 칼과 필로폰 주사기 40개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