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의 시청률이 계속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제 두자릿수 시청률에 안착한 듯 보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시청률은 12.5%로 집계됐다.

사진. 복면가왕 화면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구구단 세정, 조정치, 딘딘, 프로골퍼 신지애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베짱이와 개미소녀는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불렀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 승리한 건 바로 베짱이. 개미소녀는 구구단 '세정'으로 드러났다.

다음 대결은 카우보이와 꼬꼬마 인디언의 무대였다. 이 팀은 박강성의 '장난감 벼ㅑㅇ정'을 선곡했다. 승자는 꼬꼬마 인디언이었고, 카우보이는 기타리스트 조정치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 번째 대결은 꽃길과 비광의 무대. 꽃길과 비광은 플라워의 '애정표현'을 선택했다. 꽃길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비광의 래퍼 딘딘인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 대결은 연하장과 꼬꼬댁. 두 사람은 박혜경의 '안녕'을 선곡했다. 승리는 꼬꼬댁이 차지했으며 연하장은 프로골퍼 신지애였다.

또한 누리꾼들은 지난 주 새로운 가왕이 된 '호빵왕자'에 대해 환호하면서 그의 정체를 가수 환희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꽃놀이패'는 4.9%, KBS '해피선데이'는 15.2%의 시청률을 보였다. 최지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