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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섭 8단의 바둑칼럼 <1740> 2016 부산 서울 프로기사 초청교류전 2차전

제2국 제8보(105~126) 침착한 태도

  • 국제신문
  •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2-15 19:58:53
  •  |  본지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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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지막 수)은 어떡하든 선수를 뽑으려는 수. 만약에 백이 선수를 취할 수 있다면 보통 사건이 아니다.
   

사실 바둑은 계속해서 흑의 페이스였다. 좌변에서 너무 강한 수를 두다가 약간의 차질이 빚어지기는 했지만, 이정우 9단은 상변에 뛰어든 다음 좌상 흑을 살려내면서 우세를 장악했다. 이제 백이 상변을 지키면 선수를 뽑아 좌하귀 백을 잡으면 상황은 끝이었다.

한데 바로 이 대목에서 서무상 8단은 백○△를 두어 흑의 굴복을 강요하고 나선 것이다.

이 9단은 즉각 105, 107로 파고든 다음 침착하게 111로 지켜둔다. <참고도> 흑1로 차단해 백을 잡으러 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지만, 백2 이하 8까지 흑을 차단한 다음 A로 귀를 잡는 수와 B로 나가 끊는 수를 맞보면 거꾸로 흑이 걸려든다.

백112로 연결하자 이 9단은 117까지 흑마의 삶을 확실히 한 다음 119로 좌하 백을 잡고 완벽하게 우세를 장악했다.
   
〈참고도〉

● 이정우 9단

(덤 6집반)

○ 서무상 8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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