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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맛집은 어디? 김초밥, 도너츠, 팬케이크(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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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03-20 2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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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 김초밥, 삼척 꽈배기·도너츠, 마포 팬케이크 맛집이 소개됐다.
   
(사진=SBS)
김초밥의 달인

장옥란 달인의 김초밥은 햄과 달걀지단 없이 당근, 우엉, 부추, 유부와 단무지 이 단출한 재료만으로도 완벽한 김밥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달인 김밥의 핵심 재료는 바로 유부. 김밥의 맛을 좌우한다는 유부는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맛을 낸다고. 비법 유부를 만드는 과정은 수분을 뺀 두부를 튀기는 것으로 시작한다. 여러 번 튀긴 두부의 기름을 가지와 쌀뜨물로 제거하고, 조미료 대신 마른 갈치로 맛을 낸 비법 간장에 졸여준다고. 달인 김밥의 비법은 유부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다시마, 물미역, 귀를 우려낸 육수를 설익은 밥에 뿌린 후 쪄주고, 마지막으로 식초를 뿌려주면 달인 표 밥 완성. 이렇게 완성된 밥은 마치 초밥처럼 느껴져 김초밥으로 불리기도 한다는데. 간단한 김밥이라고 속재료를 만드는 과정까지 간단한 것은 아니라는 장옥란 달인의 가게는 '원조소문난김밥'이라는 곳으로 부산시 중구 부평1길 64에 위치해 있다.

도너츠의 달인

지난 주,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꽈배기 달인 이용남 달인. 방송 이후 몰려든 손님으로 조용한 시골마을이 들썩이고 있다는데. 하지만 그녀에게는 꽈배기를 이은 또 다른 비기가 있었으니, 바로 쫀득쫀득 도너츠. 팥소를 만드는데 쓸 팥부터 반죽에 사용할 밀까지 직접 재배한 것이라는데. 어느 것 하나 달인의 손을 거치치 않았다는 사실에 신뢰도는 더욱 높아진다. 참깨, 사과, 찹쌀가루가 들어가 건강한 단맛을 내는 달인 표 팥소는 맛과 건강을 모두 지녔다고. 거기다 복숭아 발효액에 콩가루, 들기름을 더해 만든 부드럽고 쫀득한 도너츠 반죽은 특급 팥소와 환상의 궁합을 이뤄 사람들로 하여금 또다시 이 작은 마을을 찾게 만들기에 충분하단다. 달인의 맛집은 '문화제과'라는 곳으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 366-11에 위치해 있다.
팬케이크의 달인

디저트 겸 브런치로 사랑받는 메뉴 팬케이크. 홍대의 한 가게에는 보통의 팬케이크와는 다른 폭신폭신한 팬케이크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 있다고 한다. 그 팬케이크를 만드는 주인공은 바로 한지호 달인. 달인은 반죽부터 남다른 정성을 담아 만든다고 하는데. 현미를 끓여 낸 물과 캐슈넛을 섞어 으깨줘 팬케이크의 목 막힘을 없애주면서 고소함을 더해준단다. 그 반죽에 달걀과 박력분을 섞어주고 오일을 조금씩 섞으면 부드러운 팬케이크 반죽이 완성된다고 하는데. 그 반죽의 맛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불조절이 제일 중요하다고. 이렇게 완성된 팬케이크의 맛을 살려주는 비법은 또 있다. 그 것은 바로 사과절임. 양상추를 엿기름물에 삶아 사과위에 부어 숙성하면 사과의 신맛을 없애주면서 양배추의 시원한 단맛을 더해준다고. 잘 숙성된 사과를 꿀과 계피가루와 함께 잘 졸여주면 팬케이크의 식감을 더해 줄 사과절임이 완성된다, 본인의 꿈을 위해 직장생활을 포기하고 오직 팬케이크에만 온 힘을 쏟았다는 달인. 그 폭신폭신한 팬케이크 속에 스며들어 있는 정성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동 172-3에 위치한 '노랑콩다방'에서 만날 수 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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