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오후 방송되는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라디오스타가 빛나는 밤에'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박중훈, 방송인 서장훈, 가수 김흥국, 음악작가 배순탁이 출연한다.

(사진=MBC)

10년 만에 '라스'를 찾아온 원조 라디오스타 박중훈. 그는 광고주의 사랑을 독차지한 영업부장급 셀프홍보 전략을 공개해 웃음을 전한다. 이어 거친 욕설과 사과가 오고간 김민종과의 추억과 생전 처음 본 여자와 결혼할 뻔 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라디오 DJ로 제격인 끊임없는 수다본능 폭발 서장훈. 그는 "한채아 공개열애의 희생양 아니다"라며 적극 해명에 나선다. 또한 '라스'팀에 추가 출연료를 요청하며 불만을 터뜨린다. 하지만 경기 중 애인에게 비밀 사인 보내던 반전 사랑꾼 면모도 과시할 예정이다.

레전드 어록을 남긴 라디오DJ계 입담 천재 김흥국. 그가 녹화 중 김구라의 변호인이 된 전말은 무엇일까? "김혜수가 나 좋아했다"는 자신감 넘치는 폭탄 발언에 최근 레코드컬렉터 사이에서 핫스타로 등극한 배경을 전한다.

음악평론가 겸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 배순탁. 스타 라디오 작가, 매니저로 투잡 뛰는 사연과 함께 "내 라이벌은 '마리텔' 기미작가"라는 깜짝 발언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