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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흑인 비하 논란에도 SNS 잠잠 … 공개 사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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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4-21 19: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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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가 흑인 비하로 구설에 올랐지만 아직 공개 사과를 하지 않아 더욱 논란을 키우고 있다.
홍현희는 앞서 19일 SBS '웃찾사'에서 아프리카 흑인 추장 분장을 하고 춤을 췄다. 시청자들은 개그의 소재로 흑인 분장을 이용해 희화화했다며 제작진과 홍현희를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 = SBS '웃찾사' 방송 캡처)
이에 '웃찾사'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개그 코너에 대해 제작진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라며 "제작진이 해당 코너의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지 못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해당 클립은 즉시 삭제 조치하였으며 향후 제작 과정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홍현희는 소속사를 통한 공식 입장은 물론 SNS에도 별다른 사과를 하지 않아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다. 방송 이틀이 지난 21일 현재 홍현희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개그맨 샘 해밍턴은 "이번에 '웃찾사'에서 홍현희 흑인 분장하고 나왔는데, 진짜 한심하다! 도대체 이런 말도 안 되는 행동 언제까지 할 거야? 인종을 그렇게 놀리는게 웃겨? 예전에 개그방송 한 사람으로서 창피하다"라며 "분장자체 문제 아니라고 했지만, 만약에 제가 한국인 흉내내려고 분장했으면 문제 아니라고 생각할까요?"라고 비판했다.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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