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22일 밤 9시40분

23일 프랑스에서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국민전선의 르펜 후보와 중도 성향의 마크롱 후보의 양강 구도 속에 최근 급진 좌파 진영의 멜랑쇼 후보가 급부상하며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청년 유권자들의 표심이 극우 성향의 르펜 후보와 극좌 성향의 멜랑숑 후보로 양분되면서 이번 프랑스 대선의 최대변수로 떠올랐다.
유럽연합과 나토 탈퇴, 이민자 감축 등의 극우 정책을 내세운 르펜 후보는 구직난에 분노한 청년층의 표심을 자극했다. 특히 고졸 이하의 청년들은 르펜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반면 '프랑스의 샌더스'로 불리는 멜랑숑 후보의 막판 공세도 만만치 않다. 최근 TV토론에서 신랄한 언변으로 르펜 후보의 강력한 적수로 떠올랐다.

프랑스 청년들의 선택이 극우와 극좌, 양극단으로 향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 보검·연아와 설레는 만남

★MBC 무한도전-2018 평창- 22일 오후 6시20분

'무한도전' 멤버들과 박보검이 거칠고 화끈한 상남자의 스포츠 아이스하키에 도전한다. 이들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비교도 안 되는 엉망진창 실력이지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준다. 이어 순발력과 스피드를 겨루는 팀 추월, 고도의 작전과 정확도로 대결하는 컬링에서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를 펼친다. 피겨의 여왕 김연아와 설레는 만남도 예정되어 있다.


# 도심 속 새끼 토끼 6남매

★SBS TV동물농장- 23일 오전 9시30분

지난겨울 도심의 한 버스 정류장 가판대 아래에서 여섯 마리의 새끼 토끼가 기어 나왔다. 가판대 주인아저씨는 졸지에 새끼 토끼 6남매의 보모가 되었다. 그런데 새끼 토끼 6남매의 어미는 따로 있었다. 녀석들의 어미는 드문드문 이곳을 찾아오지만, 항상 주변을 맴돌다가 가버린다. 새끼 토끼 6남매가 도심 속 버스 정류장에 보금자리를 잡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