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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정규직 전환 꿈 이룰 수 있을까 '김동욱 손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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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기자
  •  |  입력 : 2017-04-22 0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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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이 정규직 전환을 위해서는 결국 김동욱의 도움을 얻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MBC)

MBC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하우라인 신임 본부장으로 부임한 서현(김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하석진 분)은 은호원(고아성 분)과 도기택(이동휘 분), 장강호(이호원 분)의 정당한 정규직 심사를 얻어내기 위해 본부장(이윤상 분)과 맞섰다. 서우진은 본부장과 박상만(권해효 분)의 약점인 에이전시를 언급하며 '은장도'(은호원, 도기택, 장강호)의 정규직 전환 심사 건을 얻어냈다.

시한부가 아닌 것으로 판정된 호원은 점차 회사에 적응하는 것은 물론, 회사에 애정이 생기고 있는 참이었다.

인사과에서 받은 심사 기준표에는 본부장의 평가 비율이 50%로 규정돼 있었다. 이로 인해 공석인 본부장 자리에 어떤 이가 올지 걱정하던 세 사람은 사무실에 등장한 서현으로 인해 놀랐다.

서현은 하우라인 사무실에 나타나 "앞으로 자주 볼 것 같네요. 새로 부임한 본부장입니다"라며 '은장도'의 정규직 전환 건이 서현 손에 달렸다는 것을 암시했다.

호원은 정규직 평가 요소를 스스로 따져보기 시작했다.

대인관계 측면에서 '은폭탄'으로 불리는 은호원은 앞서 비정규직의 설움을 상사들 앞에서 고스란히 토로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스스로 0점을 매겼다.

의사소통 측면에서도 은호원은 계약직은 아플 때 병가가 아닌, 회사 '나가리'가 될 수 있는 상황에 분개해 상사들에게 고래고래 고함을 친 경험이 있다. 역시 자기평가는 0점이었다. 조직문화 적응도에 관련해, 은호원은 역시 회사의 비리와 가식을 기자들 앞에서 떠벌린 상황에서 시무룩해질 수밖에 없었다. 정의 구현이긴 했지만 조직 생활 측면에서는 결코 점수를 받을 수 없을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상벌사항에서도, 근태사항에서도 은호원은 담석증 등으로 스스로에게 0점을 매겼다. 호원은 좌절했다. 하지만 호원을 은근히 지지해주고 있는 부장 서우진은 이 기준에 대해 "이거대로 평가 안 한다. 그러면 유리할 것 같냐. 그동안 친 사고는 생각 안 하냐"라며 '페어플레이'를 제안했다.

마지막회를 얼마 앞둔 현재, 과연 호원의 정규직 전환은 현실화될 수 있을지 서현의 도움을 얻어 정규직으로 전환될지 아니면, 서현으로 인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없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이영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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