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해피트게더3'에서는 '내 인생의 황금기'특집으로 꾸며져 명세빈, 바다, 황치열, 정은지가 출연한다. 2부에서는 에이핑크 보미, 하이라이트 윤두준, 손동운이 '공포의 쿵쿵따' 게스트로 참석한다.

	(사진=KBS)

■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원조 국민 첫사랑 명세빈

청순가련 여배우 명세빈, 이런 모습 처음이야? 운전대만 잡으면 180도 달라지는 의외의 성격부터, 최초 공개하는 반전 노래실력까지. 데뷔 21년 만에 '해피투게더'에 첫 출연한 '예능 초보' 명세빈의 예능 도전기 대공개 된다. 또한 과거 화제의 삭발 CF 출연 이후, 썸남에게 차이고 섭외까지 끊긴 사연과 "나는 시대를 잘 타고나서 떴다?"며 연예계 활동 비화를 털어놓는다.

■ 새색시가 되어 돌아온 명품보컬 바다

새댁 4개월 차 바다는 "9살 연하 남편과의 연애, 상도덕에 어긋난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박보검 닮은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부터 꽁냥꽁냥 신혼생활을 공개한다. S.E.S 시절 태국왕자에게 받은 프로포즈부터 파란만장했던 연애사 대방출하다. 주체할 수 없는 '흥부자' 바다지만 데뷔 전 수녀님이 될 뻔 했던 기막힌 사연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 생계형 보컬 트레이너에서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황치열

황치열이 10년 만에 솔로앨범을 낸 까닭은 다름 아닌 이민호와 김수현 때문이라고.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무명시절 오갈 데 없어 신혼집에 얹혀살았던 황치열은 산전수전 다 겪은 무명시절 고생담을 전한다. 아버지께 쿨하게 신용카드 드리고 뒷통수 맞은 사연도 함께 밝힌다.

■ 걸그룹계의 만능 재주꾼 정은지

요정과 공주(?)로 구성된 여자 연예인 사조직 '요공단' 멤버로 스카우트 된 정은지. 과연, 베일에 쌓여있는 '요공단'의 실체는 무엇일까? 그녀의 원래 꿈은 가수가 아니었다. 학창시절 의외의 직업을 꿈꿨던 그녀의 장래희망이 공개된다.

■ 2부 조동아리와 함께 하는 '공포의 쿵쿵따

'공포의 쿵쿵따' 진행을 맡은 특별 MC 에이핑크 보미. 그녀는 '진행 알파고'를 방불케 하는 깔끔한 진행은 물론,날카로운 송곳 같은 팩트폭행 멘트들로 조동아리 저격수로 등극한다. 그리고 조동아리와 함께 '공포의 쿵쿵따'를 함께 하기 위해 찾아온 손님. 자타공인 '공포의 쿵쿵따' 마니아 하이라이트 윤두준과 손동운.

사극 궁중세트에서 진행되는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하이라이트와 조동아리 멤버들이 함께 펼치는 의상 선정을 위한 마피아 게임. 게임의 승패에 따라 옷과 신분이 결정된다. 게임에서 이긴 사람은 왕이 입는 곤룡포, 진 사람은 내시 의상 당첨. 그런데 점점 산으로 가는 마피아 게임. 밑도 끝도 없이 박수홍만 주구장창 의심하는 김수용부터 피 같은 출연료까지 걸며 믿어달라고 애걸복걸하는 박수홍까지 과연, 속고 속이는 눈치싸움 속에 발군의 연기력으로 무장한 진짜 마피아는 누구일까?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