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호 교수가 하루에 필요한 적정 단백질은 체중 1Kg당 1g이다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에서 이계호 교수가 출연해 약이 되는 밥상, 독이 되는 밥상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 교수는 성인 60Kg인 성인 한 사람이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량은 60g이라고 강조했다. 60g은 달걀 한개라고 설명했다. 초과된 단백질이 내 몸에서 내일까지 저장이 된다 생각하지만 인체에 그런 기능은 없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아침마당 방송캡쳐)

고기는 매일 먹든 일주일에 한번 먹든 일년에 한번 먹든 같은 양을 먹어야 된다고 이계호 교수는 설명했다.

육식 과다섭취가 대장암 발병수치의 1위라고 말했다. 미국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보다 고기를 많이 먹는데 우리나라가 대장암 발병률이 높다면서 이유는 고기 먹는 습관이 잘못돼 있다고 강조했다.

고기를 먹지 말자가 아니라 저녁 시간에도 일찍 먹자고 강조했다. 단백질을 동물성 단백질로만 생각하는데 식물성 단백질도 있다고 말했다. 콩, 계란, 두부, 생선 등에서도 단백질이 들어있으며 밥 한 상을 통해서 들어오는 단백질 양이 많다고 강조했다.

동물성과 식물성을 합쳐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우리 몸에는 좋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 콩 단백질에 우수성에 대해 강조하며 콩 단백질에 양을 늘리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