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는 경찰 출신이라는 점으로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김현준(이준기 분)과 하선우(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선우는 부상을 입었지만 수사를 강행했다.

이를 걱정하던 김현준은 한 결 가까워진 하선우에게 “피해자랑 어떤 사이냐고 물었었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 = Tvn ‘크리미널 마인드’)

이어 1년 전 폭파 사고로 죽은 최상현(성찬 분)의 동생이 최나영(뉴썬 분)이라고 털어놨다.

후배의 죽음을 눈 앞에서 목격한 김현준의 이야기에 하선우의 경계는 허물어 지기 시작했다

하선우는 자신도 경찰이라는 사실 을 밝히며 여성이라는 이유로 강력반에서 제대로 현장투입 한 번 되어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야기에 김현준이 의아해하자 하선우는 “그 쪽 마음을 이해한다는 뜻”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하선우는 반드시 최나영이 살아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구할 수 있습니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김현준은 NCI 팀장 강기형(손현주 분)과 함께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

이후 NCI를 향한 오해를 풀고 NCI에 지원하라는 강기형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들여 NCI에 합류했다.

두 사람이 서로 마음의 경계를 허무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러브라인을 기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크리미널마인드’의 출연진들은 지난 26일 네이버 V라이브 ‘크리미널마인드 앞터V’를 통해 극에 러브라인이 없음을 밝혔다.

당시 이준기는 “문채원과 러브라인은 없을 것 같다”라며 “수사물인 만큼 남녀 배우들의 썸이나 러브라인보다 수사사건에 집중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현주도 “우리는 연애 금지다. 연애하면 짤린다“라며 ”이준기, 문채원이 많은 에피소드와 사건을 다루기 때문에 연애할 시간이 없을 거다. 많은 사건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정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