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스페셜

17일 밤 11시5분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에게 어떤 교육 기회를 줄 것인지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특히 사교육에 대한 고민도 끝없이 이어진다. 어렸을 때는 좀 놀게 해줄까 하다가도 옆집 아이가 학원에 갔다고 하면 불안한 것이 대부분 부모의 마음이다. 내 아이가 다른 아이에 비해 뒤처질까, 나중에 안 시켰다고 원망할까 하는 불안에 대부분의 부모는 사교육 레이스에 들어선다.
이렇게 많은 부모가 욕심과 두려움 사이에서 고민할 때, 이 레이스를 탈출한 주인공들이 있다. 그들이 말하는 비법은 간단하다. 바로 아이의 선택을 믿어주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사교육은 부수적인 문제일 뿐,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선택하기를 바랐다고 말한다. 사교육의 터널을 벗어나 자신만의 철학으로 교육을 한 부모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전국 고교 50팀 퀴즈대결

★EBS1 장학퀴즈-전국고교퀴즈배틀 1부

16일 오후 4시50분

‘장학퀴즈-학교에 가다’가 시즌 4 첫 방송으로 ‘전국고교퀴즈배틀’을 실시한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전국고교퀴즈배틀’의 1부는 인터넷 예심을 통해 선발된 50팀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다. 팀원들이 힘을 합해 푸는 단결 퀴즈, 대표 과목을 정해 푸는 섹션 퀴즈 등 다양한 종류의 퀴즈를 통해 50개 팀 중 100개의 별을 먼저 모은 순서대로 10팀이 2부에 진출한다.


# 초가을 어울리는 인디 무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16일 밤 12시

‘인디 페스티벌’ 특집으로 인디신의 강자들이 출연한다. ‘고막 남친’으로 떠오르는 멜로망스와 폴킴은 아이유의 ‘밤편지’를 선곡해 초가을 밤과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인다.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선우정아와 치즈는 대표곡 ‘비온다’와 ‘무드 인디고’를 들려주고, 5인조 밴드 잔나비와 위아더나잇은 깊은 밤에 어울리는 곡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